[우힝]탱크가 너무 간지나 테란을 선택한 울보 멍테, 똑테로 거듭나 사정없이 뚜두러 팰 수 있는 그날까지 화이팅★!
1.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92년생 멍테 우힝이입니다!
2. 어린시절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연예인...꿈은 꿈일뿐이니까요 하핫..
3. 어떤 계기로 bj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일을 하다가 그만 두고 잠시 쉬는 도중에 취미로 한번 해볼까 하고 시작하게 됬어요
방송을 하기 전까진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이 어떤건지 몰라서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하루하루를 살았었어요
그러다 방송을 시작하게 됐고 처음으로 저에게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기게 되었죠
그래서 취미로 시작했던 방송에 점점 욕심이 생겼고 이제는 방송이 아니면 안돼요>_<!
적성에도 잘 맞는 것 같고 앞으로도 쭉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4. 스타하기 전 방송 경력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스타를 하기 전에는 롤 BJ로 1년 정도 방송했었습니다!
5. 스타를 방송에서 하게된 이유
롤이라는 게임을 오래하다보니 흥미가 떨어져 있었는데, 그때 제방 매니저가 스타에 푹 빠져있었어요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볼까 하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어려운 게임이더라구요
근데 전 쉬운 게임보다 컨트롤이 많이 요구되는 어려운 게임을 좋아해요
스타는 뭔가 다른 외적인 부분보단 진짜 자기 실력만으로 이길 수 있는 게임이다보니
다른 게임보다 승리의 쾌감이 더 짜릿하다고해야하나...ㅋㅋㅋㅋ
그냥 지금은 스타가 제일 재밌고 스타에 푹 빠지게 돼서 롤에서 스타 BJ로 전향까지 하게 됬네요!
6. 주종족과 주종족을 선택한 이유
주종족은 테란입니다!
처음 스타를 시작할 때 초보들은 프로토스가 제일 배우기 쉽다고 해서 프로토스로 시작했었어요
그 땐 아무것도 모를때라 다른 종족의 유닛이 어떤게 있는지도 잘 몰랐어요
그러다 테란을 만났는데 탱크가 너무 간지나는 거에요!!
단지 탱크가 너무 멋있어서 프로토스로 1~2주정도 하다가 테란으로 종변하고 지금까지 하게 됬는데
테란이 이렇게 어려운 종족인지는 몰랐네요ㅠ.ㅠ
그래도 아직까지도 테란이 제일 멋있어 보이고 하면 할수록 매력 있는 종족인 것 같아서 앞으로도 테란을 할 생각입니당
7. 자신의 스타플레이에 대해 스스로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요.
장점은 자원을 잘 쓰고 생산을 잘합니다
단점은 태생이 쫄보라 플레이가 소극적이고, 아직 경험이 많이 없다보니 생각지 못한 변수가 생겨
처음 겪는 상황이 오면 당황을 많이 해서 자원이 떡상하고 생산이 멈춥니다
장점이 단점이 되는 미라클★
8.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요
LACS 대회때 오리님을 실력으론 이기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BBS를 썼는데
센터에 배럭을 짓는 도중에 센터 서치를 하셔서 들켜버렸고 프로브가 SCV를 공격하길래 SCV ESC를 누르려고 했는데
너무 당황해서 배럭 ESC를 눌러버렸습니다..
그래서 배럭 2개가 모두 펑!펑! 하고 터졌었어요ㅋㅋㅋ
BBS가 BS로.. BS가 S로 된 예능 경기를 보여줬었네요
처음엔 저도 너무 웃겨서 막 웃다가 갑자기 급 현타가 와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이미 센터 서치로 들켜버려서 게임은 이기기 힘들었겠지만 지더라도 연습했던 BBS 컨트롤이라도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허무하게 끝나버려서 그게 속상해서 울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9. 스타말고 생각하시는 방송컨텐츠가 있다면
아직 스타 실력이 너무 부족해서 지금은 스타 실력을 키우는데 매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스타방송을 주로 계속 할 것 같습니다!
10. 평소 방송 스케쥴은 어떻게 되나요
대회가 많다 보니 연습시간이 길어서 규칙적인 시간에 키질 못하고
랜덤으로 방송을 하고 있는데 8~9시쯤에는 키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고정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인 방송을 하려고 생각중이에요
11.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아직은 스타 시작한지도 얼마 안됬고 많이 못해서 매일 맞으면서 게임하다보니
요즘 텐션이 많이 떨어져가지고 예전보다 재밌는 방송을 못보여드리는 것 같아서 속상한데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해서 스타실력도 뿜뿜하고 재미도 뿜뿜하는 BJ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멍테에서 똑테로 거듭나서 사정없이 뚜두러팰 수 있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