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맨] 어렸을 때 옵서버 해설 방송을 해본 적 있다는 알밤맨, 정말 잘하는 사람이었는데 라는 기억을 심어 주고 싶답니다.
1.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겜순이 bj 알밤맨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게임에 푹 빠져 살던 평범한 24살 소녀입니다
ㅎㅎ 아직 소녀 맞죠?..
2. 어린시절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어렸을 때 꿈은 웹툰 작가였어요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사람들에게 그려서 재미있게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제 모습을 보여주며 소통할 수 있는 방송을 하게 된 것도 그렇고
어렸을 때부터 저를 보여주는 일을 하고 싶었나 봐요 ㅎㅎ
3. 어떤 계기로 bj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처음 생각하게 된 건 2년 전쯤이에요
부모님이 그렇게 게임이 좋으면 방송이나 해보라 하셔서
늘 생각해두고 있었는데 막상 해본다 했을 땐 반응이 안 좋으셔서..
접으려 했지만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ㅎㅎ
4. 스타하기 전 방송 경력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방송은 처음이에요
아주 어렸을 때 옵서버 보면서 해설 방송 같은 건 해본 적이 있네요
5. 스타를 방송에서 하게된 이유
제가 가장 오랫동안 즐겨 한 게임이라서요
롤은 하다 보면 한 번씩 권태기가 오는데
스타는 그럴 때마다 더 재밌어지고 질리지가 않았어요
물론 유즈맵 쟁이었지만 ㅎㅎ
6. 주종족과 주종족을 선택한 이유
토스요, 손이 느려서 처음 시작할 때 다들 토스를 하라 했어요.
가장 처음 배운 빌드는 파이썬에서 테란의 오뎅 러쉬지만
그 뒤로 투혼을 알게 되고 나서 다들 토스를 알려줬어요
거의 5년 만에 밀리를 다시 하게 됐는데
그때 죽어라 배운 21마당은 초반에 기계처럼 하게 되네요
7. 자신의 스타플레이에 대해 스스로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요.
서당개? 라 표현해야 할까요
옵을 엄청 많이 봤거든요
그때 저랑 스타 하던 사람들이 그랬어요
뭔지도 모르면서 맨날 보기만 하면 재밌냐고
그때 보고 배운 것들이 잡 기술 같은 걸 남겨준 거 같아요
그래서 꼼수 부리려고는 하는데
그만큼 적은 게임 수와 최적화를 알지 못해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거 같아요 ㅠㅠ
8.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요
박세정님 vs 김창희님 경기요
9. 스타말고 생각하시는 방송컨텐츠가 있다면
밥 먹을 때마다 시청자분들하고 같이 먹어보고 싶어요
근데 게임 안 한다고 다들 나가실까 봐
제 상상 속에서 겁을 먹었어요 ㅠㅠ
10. 평소 방송 스케쥴은 어떻게 되나요
저녁부터 체력 되는 데까지 해볼 생각이에요
낮에 할 거 없으면 낮에도 켜보고 ㅎㅎ
11.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저는 최대한 많은 소통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워낙 승부욕이 쌔서 스타 잘해지고 싶어요.
이왕 하는 거 정말 잘하는 사람이었는데 하고 기억에 남고 싶어요
노력하겠습니다
